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2개월째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원정 출산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매체 ‘더팩트’는 29일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지난 21일 하와이에서 운동복 차림으로 해변 렌트하우스를 나서는 장면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하와이 체류즁인 배용준 박수진 부부 사진=-박수진 인스타그램

 

카메라에 포착된 두 사람은 각자 물병을 든 채 운동화 차림으로 대문을 열고 나서고 있었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지금까지 두 달째 하와이에 머물며 제2의 신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부부가 머물고 있는 카일라우 휴양지 내 비치하우스는 수백만달러를 호가하는 고급 주택으로 월 최소 2만달러 이상 렌트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일라우 라니까이 비치는 세계 3대 해안절경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매년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휴가를 즐기는 휴양 명소다.

특히 두 사람의 오랜 해외 체류기간 때문에 일각에서는 박수진 임신설과 원정 출산설 등이 나돌고 있다.

박수진은 화보나 광고 촬영 등을 위해 잠시 귀국해 1∼2일 정도 머물다 다시 출국하고 있으며, 배용준은 호놀룰루 칼라쿠아 거리에 카페 '고릴라'를 열어 운영 중이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박수진은 소문과 달리 결혼 직후와 다름없는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어 ‘임신설’에 대해서는 의문을 낳고 있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사귄 지 3개월 만인 지난해 7월 27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남해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두 달째 하와이에 머물며 골프라운딩은 물론 유명 식당과 쇼핑센터 등을 오가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갖가지 소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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