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첫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다소 추운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만 지속되고 설날에는 추위가 풀리고 오후 한때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6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전라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전라남도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에 눈(강수확률 60%)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낮부터 밤사이에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서울 영하 5.9도, 춘천 영하 11.9도, 강릉 영하 3.6도, 안동 영하 5.7도, 대전 영하 4.5도, 대구 영하 3.4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이 시각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동, 경상도, 일부 충청도와 전라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경북북동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7일)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하지만 이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려서 설날에는 다소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이제부터 날씨는 환경TV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