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RE. 하늘에서 내려다 본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큽니다.

푸른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며칠 뒤부터는 울긋불긋한 가을꽃으로 수놓아진
드림파크 가을축제가 열릴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 영상은 소형 카메라가 달린 ‘드론’을 이용해 찍었습니다.

최근 발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드론 시장 덕분에
전문적으로 보이는 이 영상들을 일반인들도 손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

INT. 여정민 이사/ 제이씨현시스템 드론사업부
“오픈마켓의 판매 데이터를 보면 올해에 전년 대비 1200%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실제 판매 수량을 보면 확연히 체감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는 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영상도 영상이지만 탁 트인 가을 하늘로 드론을 날리는
이들의 마음도 즐겁습니다.

환경TV 주최 환경영화제, ‘에코필름어워즈’의 부대행사인
드론 촬영 대회에 국내 최대 드론 동호회인 ‘드론 플레이’가
참여한 것도 이런 맥락에섭니다.

INT. 신경승(42)/ 네이버 카페 드론플레이 동호회장
“드론은 손가락 힘만 있으면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오래 할 수 있겠다.. 정말 행복해하고 스트레스도 풀고 가고 즐거운 추억들을 만들고 있거든요”

이들이 찍은 영상은 올해 에코필름어워즈에 신설된
드론·액션캠 부문에도 출품될 예정입니다.

취미도 즐기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화면으로 다른 이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의밉니다.

INT. 성진현(35)·회사원/ 드론플레이 동호회원
“드론을 날려서 딱 띄워 보니까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예쁜 거예요. 하늘에서 보는 지구의 환경이라는 게 이렇게 아름다운 거구나”

동호회원만도 1만6천여명, 이들이 다양한 드론으로
담은 영상들은 오는 17일 드림파크에서 개최될
에코필름어워즈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환경TV 신준섭입니다.

sman32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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