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명소 김중업 박물관에서 6개 지자체 장 참석

 


[환경TV뉴스-수도권]박희범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제63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관내 명소인 ‘안양 김중업 박물관’에서 열렸다고 26일 전했다.

시는 25일 열린 행정협의회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김윤주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등 6개 지자체 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5건의 협의 안건이 제안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제종길 안산시장은 업무 상 출장으로 불참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날 ▲재난문자 및 방송시스템 효율적 활용 ▲공교육 혁신을 위한 지자체 연대협조 ▲지방 문화두레 협의회 구성 등 3건을 제안했다.

이필운 안양시장 또한 공정하고도 투명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계획 수립 시 조합원 동의 방법 법령 개선을 제시한데 이어 병해충 방제 시 인접한 지자체간 서로 협력해 방제할 것을 골자로 한 산림병해충 방제 관련 인근 시·군간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은 협의회가 시작하기 전 안양시가 개발해 정부3.0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온라인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협의회를 통해 김윤식 시흥시장이 ‘제10회 시흥갯골축제(8.28∼8.30)’와 ‘2015 경기하늘바다축전(10.8∼10.11)’에 대해 설명했고, 신계용 과천시장이 ‘제19회 과천누리馬축제’를 홍보하면서 인근 지자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필운 안양시장의 회장직 연임과 차기 협의회 일정을 오는 10월 14일 안산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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