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서울의 대기오염 정도를 홈페이지에서 색깔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cleanair.seoul.go.kr)와 모바일웹에서 대기오염물질의 구별 측정값을 해당 등급의 색으로 표시해 대기오염 정도를 알 수 있게 바꿨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6종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통합대기환경지수에 대해 등급별로 색깔을 구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웹에 적용했다.

'좋음'은 파란색, '보통'은 초록색, '나쁨'은 노란색, '매우 나쁨'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초미세먼지 등급은 농도에 따라 좋음(0∼15㎍/㎥), 보통(16∼50㎍/㎥), 나쁨(51∼100㎍/㎥), 매우 나쁨(101㎍/㎥ 이상)으로 표시된다.

아울러 25개 자치구의 대기오염 수준도 색상으로 표시돼 각 구별 비교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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