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암예방의 날 맞아 '암예방 수칙' 제안

[환경TV뉴스]신은주 기자 = 보건복지부는 평소 금연, 금주, 건강한 식습관, 주기적인 운동 등의 실천이 암예방에 중요하다고 20일 밝혔다.

복지부는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건강한 생활 실천'을 강조하고,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암예방 수칙’을 제안했다.

복지부가 제안한 암예방 수칙을 보면 금연과 타인의 담배연기도 피해야 한다. 채소‧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음식은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은 피해야 한다. 술을 마신다면 하루 두 잔 이내로만 마시는 게 좋다.

운동은 어떻게 해야 할까. 주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는 것이 좋고,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는 게 좋고,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켜야 하고,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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