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강추위 이어지다가 16일부터 평년 기온 회복

▲ 출처 기상청

 

[환경TV뉴스] 이은선 기자 = 금요일인 13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13일은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이 온종일 영하권을 보이며 큰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날 서울과 경기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6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가 예보돼 한낮에도 꽤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번 강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다.

일요일인 15일까지 수도권 지역은 평년(최저 기온: 영하 7~영하 2도, 최고 기온: 영상 3~5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6일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져 추위가 조금 누그러 들겠다.

기상청은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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