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서울 아침기온 7도, 광주와 대구 9도, 부산 12도 전망

올해 수능 시험일에는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기온을 보일 전망이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7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기온은 7도, 광주와 대구 9도, 부산은 12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부산 20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비교적 선선하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사이 일부내륙과 해안지방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다소 클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수능 예비소집일인 6일에는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낮 동안 5㎜내외의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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