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지원 프로그램 30편 편성
환경, 역사, 문화 등 분야 다큐멘터리 총망라

▲ 방송 프로그램 캡쳐

 

환경TV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전파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된 HD 프로그램 30편을 공급받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약 한달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환경을 비롯해 과학, 건강, 역사, 문화 등 분야를 총망라한 고품격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함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환경TV는 오는 21일 환경 보호와 개발 논리가 공존하는 금강하구의 모습을 조망하는 '금강하구언'을 시작으로 27일 흙을 보호하는 대안을 모색하는 '흙, 문명이 파괴한 지구의 살갗'을 방영한다.

또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은 장수하는 건물과 단명하는 건물의 이야기를 24명의 인터뷰이가 생생히 전하는 '건축, 9회말 2아웃'을 1·2·3부로 나눠 방영하게 된다.

이 외에도 ▲'디지털 청년, 스마트 농업으로 꿈을 이루다'(10월25~26일) ▲'블루 골드, 물이 돈이다'(10월30일) ▲'행복한 노년 집이 달라진다'(10월31일) ▲'힐링다큐-스트레스 제로'(11월15일) 등 모두 30편이 매일 순차적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번 환경TV에서 방영되는 프로그램들은 전파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131편의 공공 및 공익 프로그램 중 30편이다.

전파진흥원은 지난해부터 방영권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한 프로그램의 방영권을 지역 및 중소 방송사업자와 통신사업자들에게 공급해 송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룡 환경TV 편성팀장은 "가을 개편의 일환으로 환경을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의 다큐멘터리를 편성했다"면서 "한달 내내 유익하고 재미있는 다큐멘터리의 세계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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