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7일 금강하구언, 마을의 혁명, 감각의 음식 등 일주일간 매일 신규 편성

 

 

환경전문방송 환경TV에서 약 한달에 걸쳐 환경,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고품격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방송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1일 그 첫 주차 방송이 시작된다.

월요일인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금강하구언 ▲신르네상스, 마을의 혁명! ▲실크삼국지, 한중일 실크산업을 가다 ▲감각의 음식 ▲디지털 청년, 스마트 농업으로 꿈을 꾸다 2부작 ▲흙, 문명이 파괴한 지구의 살갗 등 모두 7편의 프로그램이 매일 오전 11시30분 시청자들을 찾아 간다. 또 프로그램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같은 날 오후 4시와 밤 12시15분에 재방송된다.

우선 첫 날인 21일에는 생태적 가치와 개발 논리 사이에 간극을 둔 금강하구언을 심도있게 조명한 '금강하구언'이 방송된다. 정부의 하천수계 관리정책으로 개발된 금강하구둑이 만들어낸 생태적, 환경적 변화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알아 본다.

이어 22일에는 도심 재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신르네상스, 마을의 혁명!'이 방송된다. 무분별한 구도심 재개발을 지양하기 위해 선진국과 국내의 생상한 도심 재생 현장을 들여다 본다. 

23일에는 '실크삼국지, 한중일 실크산업을 가다'가 방송된다. 흥망성쇠의 길을 걸어 온 진주 실크의 100년 이야기를 살펴보고 실크 산지로 이름 높은 중국과 일본의 실크산업 현장을 통해 진주 실크산업의 도약을 위한 과제를 찾아 본다.

24일에는 사찰음식을 소재로 한 '감각의 음식'이 방송된다. 불교음식 그릇과 조리법, 영양학적 특징, 외국인들의 불교음식 체험 등의 이야기가 프로그램에 담겼다. 

25일과 26일에는 '디지털청년 스마트 농업으로 꿈을 이루다' 2부작이 이틀에 걸쳐 방송된다. 도시에서의 취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희망을 찾아 농촌으로 떠난 청년들이 스마트 농업을 통해 부농으로 성공하는 과정을 살펴 본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사라져가는 흙을 보호하는 방안을 찾는다는 내용을 담은 '흙, 문명이 파괴한 지구의 살갗'이 방송된다. 흙은 인류가 발전시킨 문명과 기술의 기반이지만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사라져 가고 있는 현실을 조명하고 인류가 흙을 다루는 방식에 따라 문명의 수명이 결정된다는 사실을 조명한다. 

한편 개별 프로그램 방송 일정에 대해서는 환경TV 홈페이지(www.greenpostkorea.co.kr/mediaView/) 편성표를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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