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 선정, 인근 아침고요수목원·남이섬 등 관광지 산재
14~16일 '휴양림 대축제' 열려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 즐길 수 있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다양한 수종의 자생식물원과 습지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1호 '유명산자연휴양림'을 6월의 추천 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산 북쪽 자락에 위치해 있는 유명산자연휴양림은 청평댐, 중미산, 축령산, 아침고요수목원, 남이섬 등 주변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아름드리 크기의 낙엽송이 휴양림 숲을 빼곡이 채우고 있고 잣나무 숲 아래에 펼치진 야영장과 오토캠핑장은 캠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암석원, 습지원 등으로 꾸며진 자생식물원은 청소년들의 산림교육장으로 손색이 없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불편없이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데크로드가 설치돼 있으며 잔디광장도 갖췄다.
특히 이곳에서 37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13 휴양림 대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열려 풍성한 산림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ew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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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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