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16일까지 '2013 휴양림 대축제' 개최

▲ 지난해 휴양림 대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나무 클라이밍을 체험하는 모습 = 제공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의 산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휴양림 축제가 열린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가평군 유명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힐링, 숲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2013 휴양림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3번째를 맞는 올해 휴양림 대축제에는 모두 72개의 체험ㆍ전시ㆍ홍보부스에서 자연휴양림 체험, 임산물 판매, 숲 관련 교구 전시, 자생식물 전시, 등산 캠핑용품 전시 등이 운영된다.

특히 숲속이야기 콘서트, 숲속 힐링음악회, 인공암벽체험, 트랜스워킹 강좌, 우드버닝, 캠핑 요리교실 등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37개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산림문화ㆍ교육ㆍ치유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휴양림 대축제를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울창한 숲이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을 재충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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