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저탄소 농산물 12개 품목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

(사진=농정원)/그린포스트코리아
(사진=농정원)/그린포스트코리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현대그린푸드는 청년농업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현대백화점 16개 식품관에서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청년농업인의 가을’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12개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김형래 청년농업인의 ‘쌈채소’, 김정선 청년농업인의 ‘쪽파’, 정지홍 청년농업인의 ‘샤인머스켓’ 등 제철 채소와 청과류다.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은 13명으로, 이 중 10명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을 받고 있다.

이종순 농정원 원장은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정책에 따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다양한 판로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청년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정원과 현대그린푸드는 청년농업인이 수확한 샐러드 채소를 식품 생산·가공시설인 스마트푸드센터에 공급하고 온라인 그리팅몰 입점을 지원하는 등 청년농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si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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