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창원국가산단 내 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
VI 개발 및 생산 설비 확충 및 지역인재 고용 강화

창원특례시와 '창원 국가산단 내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효성중공업. 사진은 MOU를 체결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가운데)과 김진호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장(오른쪽)(사진=효성중공업)/그린포스트코리아
창원특례시와 '창원 국가산단 내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한 효성중공업. 사진은 MOU를 체결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가운데)과 김진호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장(오른쪽)(사진=효성중공업)/그린포스트코리아

효성중공업이 창원특례시에 투자를 강화해 창원국가산단 내 VI(Vacuum Interrupter) 생산 설비를 확충하고, 지역인재 채용 등 사회공헌 실천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25일 창원특례시와 ‘창원국가산단 내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원특례시와 에너지, 방산, 항공 분야 3개 기업이 함께하는 합동 협약 체결형식으로 진행됐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까지 105억 원을 투자해 전력 기기 관련 사업장(창원시 성산구 내동 454-2번지)을 증설하고, 40여 명의 직원들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효성중공업의 초고압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초고압 VI 개발 및 생산 설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후 신규 고용 시 창원특례시 내에 거주하는 지역 청년을 우선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원특례시 지역 특성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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