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카드 대상 비대면 채널 활용…지류 사용량 감축 등 환경 보호 노력
국세·관세 등 납부 시 최대 53일 신용공여기간 확대 통한 사회적 역할

하나카드는 기업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기업카드 발급과 한도 증액 등 다양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하나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카드는 기업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기업카드 발급과 한도 증액 등 다양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하나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카드는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고객과의 상생을 위해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기업카드 발급과 한도 증액 등 다양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신설 법인의 경우 설립 초기 원활한 자금 융통과 경비 처리를 위해 기업카드 사용은 필수적이다.

기존 기업카드 발급은 서류 준비와 영업점 방문 등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지만, 현재 하나기업카드 홈페이지 채널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어 기업카드 추가 발급과 한도 증액 신청 서비스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어 기업 담당자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년 1분기는 국세, 관세 및 4대보험료 납부가 집중돼 기업의 비용 부담이 높아지는 시기로, 자금 부담을 줄이고자 많은 기업들이 카드 납부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하나기업카드로 국세 납부 시 최대 53일까지 제공되는 신용공여기간을 활용해 자금 운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지난 2021년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기업카드 신청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카드 추가 발급, 한도 증액 등 다양한 영역으로 비대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월 약 6만3000개사가 기업 홈페이지 및 모바일 채널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매년 이용 사업자가 증가하고 있어 비대면 채널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전환점으로 삼아 은행 영업점 내방 없이 기업카드 신규 발급과 한도 증액 및 포인트 신청과 같은 행정 업무의 비대면화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화를 통해 종이 문서 사용을 줄이고 기업고객과의 상생이라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n9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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