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난방 취약계층 14가구에 연탄 500장씩 전달
임직원들 연탄 봉사 직접 참여… 지역상생 노력 지속

26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난방 취약계층 가구에 7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한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들(사진=영풍)/그린포스트코리아
26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의 난방 취약계층 가구에 70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한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들(사진=영풍)/그린포스트코리아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역사회의 상생협력과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석포제련소 임직원들은 26일 ‘사랑의 연탄’ 7000장 나눔 및 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및 봉사는 석포제련소가 있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 지역 내 난방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석포면 7개리에서 각각 2가구씩 추천받아 선정한 난방 취약계층 14가구에 연탄 500장씩 모두 7000장(5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들은 이날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탄 봉사에 참가해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배상윤 영풍 석포제련소장은 “임직원들이 전달한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을 끊임없이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 석포제련소는 매년 성금 및 물품 기부, 작은 음악회 및 공모전 등 이벤트 개최, 마을 목욕탕 운영 등 지역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hdlim@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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