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4개 계열사,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각종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위한 성금 지원 지속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주민 위한 성금 조성·전달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각종 성금 마련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펼치고 있는 효성그룹. 사진은 효성 공덕 본사 전경(효성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각종 성금 마련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펼치고 있는 효성그룹. 사진은 효성 공덕 본사 전경(효성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조현준 효성 회장이 효성의 계열사들을 통해 사회적취약계층 지원 및 후원, 산불 피해 성금 기부 등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에 나서면서, 효성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이 대한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CSV)에 가입했다. RCVS의 자격조건은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일시 또는 누적으로 완납한 법인 및 단체로, 4개사는 지난 2월 RCSV에 가입했다.

효성그룹은 지주사인 ㈜효성이 지난 2020년 RCSV 10억 클럽에 가입했으며, 올해 4개사 모두 아너스 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했다. 실제 효성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밑반찬 나눔’과 임직원 ‘사랑의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대한적십자사 바자회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2020년 수해 피해복구 성금, 사랑의 헌혈버스 기부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효성은 최근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기탁도 진행했다. 경상북도 울진, 강원도 삼척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이 참여해 그룹차원에서 함께 조성했으며, 기부금은 화재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빠른 시일 내 피해가 복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hdlim@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