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와 현대․기아자동차가 2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의전용 차량 40대와 전기버스 ‘일렉시티(Elec-City)’ 2대를 지원하게 된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자연보전 분야 세계 최대의 단체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전 지구적 환경문제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4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환경회의이다.

금년에는 역대 총회사상 최초로 동북아인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 간 개최된다.

김종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친환경 총회를 위한 현대․기아차의 지원에 감사하고 전 세계 환경전문가와 환경리더들이 참가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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