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밤에도 서울과 부산을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주요지역 밤 최저기온은 서귀포 28.2도, 서울 27.5도, 인천 27.1도, 수원 26.8도, 부산 26.8도, 제주 26.5도, 성산 26.5도, 흑산도 26.4도, 포항 26.1도, 여수 26.0도, 군산 26.0도, 광주 25.7도, 창원 25.7도, 보령 25.5도, 대구 25.4도, 고산 25.3도, 통영 25.3도, 남해 25.0도 등이다.

서울의 열대야는 기존의 최장기록 7일을 넘어서 9일째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강원도(영월군, 횡성군, 원주시, 화천군, 홍천군평지, 춘천시, 양구군),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나주시, 담양군, 곡성군, 구례군, 장성군, 화순군, 광양시, 순천시, 영암군, 함평군, 영광군), 전라북도(진안군, 장수군 제외), 경상북도(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김천시, 상주시, 문경시, 예천군, 안동시, 영주시, 의성군), 경상남도(김해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사천시, 남해군),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간 강원도(평창군평지, 정선군평지, 철원군, 인제군평지), 전라남도(고흥군, 보성군, 여수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무안군, 목포시, 신안군(흑산면제외), 진도군), 전라북도(진안군, 장수군), 경상북도(청송군, 영양군평지, 봉화군평지, 경주시), 경상남도(양산시, 창원시,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 제주도(제주도서부),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6도, 강릉 31도, 청주 37도, 대전 36도, 전주 37도, 광주 37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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