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언중인 아킴 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

 


아킴슈타이너 UNEP 사무총장은 GGGS '녹색 성장의 글로벌 거버넌스' 분과세션에서 한국 대통령과 한국 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녹색 성장을 금융위기 해법으로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아킴슈타이너 사무총장은 또 "한국은 배출권거래제, 기후변화감축, 신재생 에너지 정책, GDP 2% 예산 할당 정책 등 녹색 경제로의 전환 정책 시범 사업을 통해 계획에서 행동까지 앞장서고 있다"며 "녹색 성장이라는 이상을 현실로 실천하는 한국은 세계의 모범이다"라고 강조했다.

'녹색 성장의 글로벌 거버넌스' 분과세션에서는 이러한 국가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거버넌스와 국제협력의 개선방안들이 제1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와 G20과 같은 다국적 협력체계의 미래에 미칠 영향을 토론했다.

한편 레이첼 카이트 세계은행 부총재는 세계은행의 포용적 녹색성장 전략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경우 대통령의 리더십을 통해 말뿐만이 아닌 행동을 통해 녹색성장을 지원해왔다고 강조하고, 전세계 방문시 많은 개도국들이 한국을 모범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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