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 최초 공개해 이목 집중
AR 카탈로그·스마트 필터 센싱 등 디지털 혁신 기술 돋보여

‘2022 CES’에 참가한 코웨이가 ‘We innovate for your better life’라는 전시 콘셉트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2022 CES’에 참가한 코웨이가 ‘We innovate for your better life’라는 전시 콘셉트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웨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22 CES’가 지난 5일(현지 기준)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렸다. 160개국 약 22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00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환경가전기업인 코웨이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CES에 참가하며 라이프 솔루션 혁신 기술을 선보여왔다. 금년에는 ‘We innovate for your better life’라는 전시 콘셉트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세계 참관객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올해 1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다. 2022 CES에서 최초로 공개한 이 제품은 편안한 수면 환경 제공을 위해 코웨이만의 독자 특허기술로 개발한 에어셀을 매트리스 안에 장착한 혁신 제품이다. 사용자의 체형과 수면 자세 등에 따라 공기압 변화를 감지해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경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코웨이는 에어셀에 대해서 “코웨이의 독자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내구성과 탄성이 뛰어나 언제나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혁신 기술력의 산물인 에어셀이 탑재된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시장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 AR 카탈로그·스마트 필터 센싱 등 디지털 혁신 기술 돋보여

이번 전시에서는 새로운 고객 경험에 중심을 둔 코웨이만의 디지털 혁신 기술이 특히 돋보였다. 전시 현장에서 바로 체험이 가능했던 ‘AR(증강현실) 카탈로그’는 AR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에 가전제품을 미리 배치해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매트리스, 의류청정기 등을 미리 배치해 봄으로써 공간과 어울리는지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필터 센싱’도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용자 스스로 제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고, 새 필터 사용 시 자동으로 세척하며, 필터 교체 후에는 교환 주기를 재설정하는 등 필터 교체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서 체크해주는 기술이다. 

국내시장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술력을 갖춘 ‘노블 컬렉션’도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CES 코웨이 부스를 노블 컬렉션 효과로 더욱 세련되고 모던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연출해 참관객들이 부스에서 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2 CES 공식 오픈 전 진행 된 펩콤 전시에서도 에어메가 아이콘 공기청정기,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콘 공기청정기는 본연의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과 함께 전면 패브릭 디자인으로 공간 인테리어까지 고려해 호평을 받았다. 전시장 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에어메가 400 공기청정기를 10여대 가동해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코웨이는 최근 오미크론의 전세계 확산으로 2022 CES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온라인 참관객들을 위해 ‘코웨이 CES 2022 브랜드 사이트’에 부스 및 전시 제품 소개, 언베일 등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8일에는 혁신 사물인터넷 기술로 스마트케어 에어매트리스와 에어케어 제품을 연동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스마트 슬립솔루션’ 시연 영상을 추가적으로 공개, 코웨이의 혁신 스마트 솔루션을 부스 밖에서도 체험 가능하게 했다.

코웨이는 “세계 최대 혁신 경연장인 CES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6년 연속 혁신 제품과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세계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CES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라이프 솔루션 컴퍼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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