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모바일 앱에 패션스퀘어 코너 신설
국내외 백화점 입점 브랜드 200여 개 직입점
빅데이터 통한 스타일 제안 및 브랜드 쇼케이스 진행

G마켓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관 ‘패션스퀘어’를 오픈한다. (이베이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G마켓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관 ‘패션스퀘어’를 오픈한다. (이베이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모바일 패션 백화점 ‘패션스퀘어’ 문을 연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인기 브랜드 신상품과 할인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패션스퀘어는 백화점 입점 200여 개 브랜드가 직입점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관이다. 직입점을 통한 서비스 제공으로 품질 보장은 물론 브랜드별 스테디셀러를 만나볼 수 있다. 

G마켓은 패션스퀘어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 컬렉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신상품 론칭 쇼케이스 무대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매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즌 쇼핑 정보 및 최근 인기 트렌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예컨대 최근 폭설과 한파가 이어져 아우터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한겨울 필수 패딩’ 키워드를 제안하고 인기 상품을 추천하는 식이다. 이밖에 주목할 만한 아이템, 베스트 브랜드, 오늘의 패션 슈퍼딜 등과 같은 각종 할인 정보를 제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브랜드 쇼케이스 프로모션은 매월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신상품을 가장 빠르게 공개하고 인기 상품을 단독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라코스테’ 쇼케이스는 2020년 F/W 시즌 오프 상품, S/S 시즌 이월 상품 등을 단독 특가에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패션스퀘어 코너는 최근 개편된 G마켓 모바일 앱 상단 네비게이터에 신설됐다. 모바일 화면을 통해서도 패션상품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상품 이미지 크기를 확대하고 디자인을 통일, 눈의 피로도를 낮췄다. 

이주철 이베이코리아 Supply Management 부문장은 “패션스퀘어는 백화점에 입점된 유명 브랜드사를 한곳에 모은 그야말로 온라인 패션 백화점”이라며 “브랜드사 역시 이 공간을 통해 이베이코리아의 수많은 패션 고관여 고객들과 접촉할 수 있는 효과적인 채널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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