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가 진행하는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 동참 유도
건강·환경·비용·기부 잡는 ‘1석 4조’ 캠페인
100명 추첨해 WFP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굿즈 증정

쿠캣이 오는 24일까지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선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캣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쿠캣이 오는 24일까지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선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캣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쿠캣이 굶주림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착한 이벤트를 시작한다. 쿠캣은 국내 음식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와 글로벌 레시피 동영상 채널 ‘쿠캣’, 간편식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 등을 운영하는 푸드 컴퍼니다. 

쿠캣은 오는 24일까지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선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쿠캣과 세계 기아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이 진행 중인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을 널리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WFP는 전 세계 기아 퇴치, 즉 제로 헝거를 목표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1억 명을 돕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 기관이다. 지난 10일 기아 퇴치, 분쟁지역 평화 여건 개선, 굶주림의 전쟁과 분쟁 도구화 방지 등에 기여한 공로로 202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WFP의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은 개인은 먹을 만큼만 먹어 건강을 지키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식당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을 아껴 절감된 비용 일부를 WFP에 기부하는 ‘1석 4조’ 캠페인이다.

이벤트 참여는 쿠캣마켓 내 이벤트 페이지에 ‘선서! #제로웨이스트제로헝거 캠페인에 동참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면 완료된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쿠캣과 WFP가 콜라보레이션한 한정판 굿즈 ‘제로웨이스트 그릇’을 증정한다. 압력 밀폐캡이 있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보관 상태 그대로 전자레인지 조리까지 가능한 기능성 굿즈다. 

쿠캣 관계자는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의 의미를 부각한다는 차원에서 ‘음식을 남기지 말자’는 콘셉트의 선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음식 낭비를 막아 더 많은 사람이 더 좋은 음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분들이 제로 웨이스트 제로 헝거 캠페인에 동참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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