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이용객 안전하게”...서울시 다중이용시설 등 472곳 안전점검
“명절 이용객 안전하게”...서울시 다중이용시설 등 472곳 안전점검
  • 이한 기자
  • 승인 2020.09.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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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350곳, D·E급 안전취약시설 122곳 점검
서울시가 추석 명절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작한다. 사진은 용산역 모습.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 특정 내용과는 관계없음.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서울시가 추석 명절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시작한다. 사진은 용산역 모습.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 특정 내용과는 관계없음.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서울시가 추석 명절 시민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D·E급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9월 1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185곳, 대규모점포 160개, 종합여객터미널 5군데 등 다중이용시설 350개소와 안전취약시설(D·E급) 122개소 등 총 472개소다.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는 조리를 위해 대부분 LPG를 사용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구조다. 이를 고려해 전기와 가스안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명절 버스 이용을 위해 일시에 사람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여객터미널은 소방시설과 피난동선 확보 등을 점검한다.

D·E급 안전취약시설 122곳도 점검한다. 서울시는 “노후 주거지를 우선으로 점검하고 보수가 필요한 곳은 추석 전까지 신속하게 조치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밝혔다.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 시설물에 대해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시설 이용금지나 대피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한다.

점검은 서울시와 자치구, 외부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을 들여다본다. 세부적으로는 건축·소방 분야는 건축물 주요구조부 균열과 변형, 누수, 구조물 안전성, 화재 피난동선 확보, 소방 설비 작동상태 등을 점검한다

가스·전기 분야는 가스감지기 정상작동 여부와 가스 정압기실 적정관리, 가스누설, 승강설비 등의 시설기준 적합여부를 확인한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안전관리 조직도 편성, 재난대응훈련 실시여부, 피난안내도 부착, 재난취약시설 정기안전점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비상계단이나 복도 등의 물건 무단적치에 따른 피난동선 확보 유무도 확인한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이번 명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간 이동이 최소화 되겠지만 위험시설에 대해선 사전에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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