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일환…2017년부터 발달장애인위한 일자리 확대

하나금융그륩이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발달장애우의 사연을 담은 「엄마의 졸업식」을 공개했다.(하나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하나금융그륩이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의 사연을 담은 「엄마의 졸업식」을 공개했다.(하나금융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CRS)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 시리즈 「엄마의 졸업식」을 18일 유튜주봐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

지난해 펼쳤던 「나쁜 엄마, 바쁜 엄마」는 워킹맘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지를 얻은데 이어 올해에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CSR 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엄마의 졸업식」은 발달장애인들이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을 할 수 없어 결국은 평생 부모에게 의존하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그렸다. 또 졸업 이후에도 발달장애우를 집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부모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누구나 겪는 ‘졸업식’이지만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엄마의 고민과 ‘하나 파워 온 임팩트’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우의 사연을 담아 희망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발달장애인우와 가족 입장이 되어 사회적 문제로써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하나금융그룹의 CSR 활동에 진전성을 담았다고 전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 는 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를 통해 발달장애우에게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23개 기업을 선정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직무 모델 개발과 고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발달 장애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기반으로 창작 뮤지컬을 만드는 극단 ‘라하프(단장 김재은)’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지원사업을 통해 뮤지컬 스태프직무를 구체화했고, 참여했던 4명 모두 정규 단원으로 채용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지원 사업에 그치지 않고, 올 하반기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만 하는 발달장애인의 부모를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삶의 동력을 주는 힐링 프로그램 「쉼」을 기획하여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본 응원 댓글 및 퀴즈 이벤트는 하나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계정에서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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