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슈퍼스마트폰 몰려온다…빅4 대결 치열할 듯

▲ HTC의 One X

 

올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주자는 누가 될까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동차 전문 온라인 뉴스인 모터링크런치는 지난해 전세계 시장을 휩슨 스마트폰은 삼성의 갤럭시S2, 아이폰4S, HTC 센세이션과 모토로라의 레이저 순이었다며 올해도 '빅4'의 대결이 치열할 것이라고 27일 보도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갤럭시S3는 2012년도의 안드로이드 폰 시장에선 두말 할 것 없는 최강자로 군림할 것이란 전망이다. 슈퍼 아몰레드(AMOLED) HD 디스플레이와 2기가 바이트 램, 12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에녹시스 칩 등 떠도는 스펙만도 화려하다.

갤럭시S3의 라이벌이라면 역시 아이폰5를 꼽을 수 있다. 아이폰5의 경우 노출된 스펙에 대한 신뢰성은 떨어진다. 하지만 갤럭시S3와 비슷한 사양이 될 것이란 기대만큼은 뒤떨어지지 않는다.

애플 코리아 홍보 담당자는 "애플은 고객에 대한 신뢰를 위해 완성되지 않은 제품에 대한 스펙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며 "떠도는 소문들은 다 거짓말"이라고 못박았다.

이와 같이 애플 측이 철저하기 신비주의를 유지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1200만 화소 카메라와 A6 쿼드코어 프로세서, LTE, NFC 기능, 더욱 커진 화면과 램 사양 등을 기대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대만의 강자 HTC가 출시할 One X가 꼽혔다. 우선 사양 면에서는 유일하게 공개됐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4.7인치 슈퍼 LCD HD 디스플레이와 강도가 강화된 코닝 고릴라 글래스 2가 장착되며 1.5GHz 쿼드코어 티그라 3 칩이 탑재된다. 1기가 램과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장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토로라의 블레이드 시리즈 중 '드로이드 파이터'로 불리게 될 신모델은 지난 '레이저 맥스'와 동일한 모델이나 더욱 커진 4.6인치 HD 디스플레이와 최대 1300만 화소 정도의 후면 카메라가 장착될 것으로 전망된다.

4개의 스마트폰 모두 여름 전에 미국 출시 예정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중 HTC One X가 가장 먼저 미국 땅을 밟게 될 것으로 모터링크런치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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