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6개 현장 동시에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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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기술연구원에서 드론관제시스템을 운영하는 모습(회사측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대우건설이 건설 산업용 원격 드론관제시스템(DW-CDS)을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건설은 9일 이같이 밝히고 이 시스템은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제센터에서 종합관제와 드론 원격제어를 수행하는 것으로, 4세대(4G)·5세대(5G) 통신망을 이용, 최대 256개현장을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의 안전점검, 건설자재 및 안전 시설물 확인 등에 이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 시스템은 드론의 모든 비행 정보 이력을 기록·관리하는 블랙박스 역할도 가능, 위험 상황 발생에 대한 원인 규명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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