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은 위챗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올리브영 제공) 2019.8.26/그린포스트코리아
올리브영은 위챗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올리브영 제공) 2019.8.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위챗페이(WeChat Pay)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위챗페이를 사용하는 고객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서 모바일에 생성된 바코드를 제시하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최근 매장에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국인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의 쇼핑 편의 제고 차원에서 ‘위챗페이’와 제휴를 맺고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한 달간(7월26일~8월25일) 올리브영 명동본점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45% 신장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을 방문하는 다양한 국적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고하는 취지에서 위챗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K-뷰티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서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고객들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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