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0월까지 특별점검팀 운영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달 30일 수도권의 중요 공급선로인 345kV 영흥 해상송전철탑 현장을 찾아 설비를 점검하기도 했다. (사진 한국전력 제공)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지난달 30일 수도권의 중요 공급선로인 345kV 영흥 해상송전철탑 현장을 찾아 설비를 점검하기도 했다. (사진 한국전력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전력은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의 하나로 5월 15일~10월 15일 5개월 동안 ‘전력설비 특별점검 활동’을 시행 중이다. 경영진을 포함한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전력설비를 전수 조사해 위험 요인을 정비‧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오는 6월말까지 빗물 펌프장과 배수장의 공급선로를 일제점검하고 있다.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평소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재난대비체계 구축을 강조해 왔으며 지난달 30일에는 수도권의 중요 공급선로인 345kV 영흥 해상송전철탑 현장을 찾아 설비를 점검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설비점검으로 정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전력설비 복구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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