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올해 국내 30대 그룹이 ESG 분야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며 탄소저감에 적극 나서는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30대 그룹의 환경분야 ESG 관련 투자계획은 2030년까지 153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12월 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30대 그룹 소속 기업과 K-ESG 얼라이언스 회원사의 지속가능보고서와 실태조사를 토대로 ‘2021 K기업 ESG 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하고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백서에 따르면 국내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임호동 기자] 국내 기업들이 최근 3년 코로나19 팬데믹과 경기둔화로 인한 경영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ESG 부분 투자를 늘려왔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국내 30대 그룹 75개사의 ESG 경량지표를 분석한 결과다전경련이 지난 25일 ‘K-ESG 팩트북 2021’(이하 팩트북)을 통해 위와 같이 주장했다. 발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들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경영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환경투자 및 경제적 가치배분 등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하이닉스가 ESG경영 가속화를 위해 10억 달러 규모 그린본드를 발행한다. SK하이닉스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SK하이닉스는 1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10억 달러 규모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 그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석유화학 6개 기업이 환경오염 저감시설 확충 등을 위해 올해부터 4년간 5951억원을 투자한다.환경부는 내년까지 통합환경허가를 이행해야 하는 석유화학 6개 기업과 환경 투자를 확대하는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통합환경허가제도란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매체별로 분산된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통합해 사업장별로 업종 특성과 환경영향을 반영한 맞춤형 허가기준을 설정하는 것이다.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SK종합화학과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여천NCC, 대한유화이며 이들은 통합환경허가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