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은행업의 장벽을 넘고 알뜰폰부터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까지 진출하며 혁신금융의 활로를 넓혀가고 있다. 혁신의 범위가 디지털에서 생활금융으로 다방면화 되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선택지 또한 넓어졌다.21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현황에 따르면 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및 카카오뱅크와 토스증권 등이 혁신금융서비스를 시행하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먼저 국민은행은 지난 16일까지 였던 알뜰폰 '리브엠' 사업 기간을 오는 2023년 4월 16일까지 2년여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납입액을 늘리지 않고도, 연금수령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연금 수령액이 높아질수록 은퇴 이후 대체 소득이 늘어나는 효과를 봅니다"국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하면 2019년 명목국내총생산(GDP) 기준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12위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OECD가입국 중 최상위권의 경제성장률을 이룩했다고 한다. 선진국 클럽에 들었다지만 '노인빈곤률'을 적용하게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우리나라는 노인빈곤률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국민 중 빈곤층이 차지하는 비중은 17.4%로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올해 시중은행의 가장 큰 화두는 ‘디지털 혁신’이다. 디지털 경쟁력이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역량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디지털 전환은 하루 이틀이 아니고 여러 해에 걸쳐 추진됐지만 미래에는 디지털이라는 단어 이상의 고도화된 ‘혁신’이 요구되는 만큼 최우선 과제가 됐다.실제 시중은행들은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서비스와 로봇까지 도입하며 디지털뱅크로 탈바꿈하고 있다. 무인점포가 생겨나고, AI행원과 상담원, AI자산관리사도 등장했다.빠르고 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신한카드가 기존에는 카드결제가 불가했던 영역조차 넘나들며 마치 ‘뭐든 다 되는’ 혁신금융을 실현하고 있다. 계좌에 잔고가 없어도 월세 걱정 없는 ‘My월세’부터 ‘소액투자서비스’, ‘터치페이’까지 디지털 혁신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2일 신한카드는 모바일 플랫폼 기반 결제 서비스 ‘신한PayFAN 터치결제(터치결제)’ 누적 이용실적이 1천만건을 돌파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하나카드가 연결된 은행 계좌없이도 이용가능한 혁신금융을 탑재 포인트 기반 ‘노틸러스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29일 하나카드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포인트 기반 체크카드’의 첫 상품으로 ‘노틸러스 체크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포인트 기반 체크카드’는 별도 은행의 결제계좌 없이 손님이 보유한 포인트 계정만으로도 체크카드와 연동해 발급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하는 ‘노틸러스 체크카드&r
"내년에는 기술력·미래성장성이 있는 혁신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기 위한 '혁신금융'을 화두로 삼고자 한다."[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3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이날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은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발전심의회 민간위원 및 당연직위원과 금융위 옴부즈만 위원장, 금융관련 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는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인 이인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