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차세대 세포치료제로 주목 받는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세포가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실험실(In-vitro) 연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세포가 자사 NK세포치료제에 의해 사멸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NK세포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와 감염되지 않은 세포에 반응시켜 효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NK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항암 나노 백신과 이를 이용한 면역치료를 최적화한 기술을 개발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 연구팀이 효과적인 항암 면역치료를 위한 나노입자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아미노산 중합체인 종양 펩타이드 항원과 면역보조제의 동시전달이 가능한 나노입자 기반 항암 백신을 개발했다. 또 세포성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의 일종인 T세포(면역 세포) 기반 ‘특이적 면역(specific immunity, 선천 면역과는 다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국내 연구진이 종양 주변의 면역 기능을 조절해 항암제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면역활성화를 유도하는 약물전달체를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임용택 교수(성균관대) 연구팀이 화학항암제와 면역제어물질을 탑재한 생체이식형 전달체를 제작하고 생쥐모델에서의 향상된 항암효율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암 종양세포 주변에는 면역세포가 함께 존재하는데, 면역세포에는 암을 억제하는 것과 암의 전이를 촉진하는 것이 섞여있어 치료가 어려웠다.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관문억제제 등 항암면역치료제를 사용하는 방법
[그린포스트코리아] 항비만·항당뇨·항암 등 기존 효능에 더해 비브리오 패혈증을 억제하고 피부세포 재생 효능을 지닌 한천올리고당 제조 기술이 개발됐다. 면역력 증진 및 상처 치유 등과 관련한 기능성 식품이나 의약품으로 활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국립생물자원관은 명지대 이창로 교수진과 함께 자생 미생물의 저온 활성 요소를 이용한 한천올리고당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해당 기술을 오는 2019년 상반기 내에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한천올리고당은 일반적인 올리고당과는 달리 우뭇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