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앞으로 환경영향평가서 검토기관이 확대되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은 후 변경협의 없이 공사한 사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이달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환경영향평가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 또는 사업을 수립‧시행할 때 해당 계획과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해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말한다.개정안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서를 검토할 때 의견을 듣거나 현지조사를 의뢰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이하 원주환경청)은 설악산 오색삭도(케이블카)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설악산의 자연환경, 생태경관, 생물다양성 등에 미치는 영향과 설악산국립공원계획 변경 부대조건 이행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사업시행시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부동의’ 한다고 16일 밝혔다.원주환경청에서 검토한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는 2016년 11월 △동‧식물상 현황 정밀조사 △공사·운영시 환경 영향예측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대책 △공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이 초미세먼지(PM2.5)를 구성하는 다양한 화학성분들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를 시작한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초미세먼지 구성 성분에 따른 건강 영향’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그동안 미세먼지 저감정책 연구가 배출원이나 기여도를 중심으로 추진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