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나드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사회안전망 없이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역 정책은 한계가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만 발표할 게 아니라 단계별 재정지원 및 경제적 지원책을 함께 제시하고 시행해야 방역도 성공한다”는 주장이다.참여연대와 양대노총, 한국비정규노동센터,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와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거
[그린포스트코리아 공민식 기자] 취재진은 6월말부터 7월초까지 있었던 환경·경제 관련 이슈에 대해 취재했다.◇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중단하라!"…우려의 목소리에도 투자 결정한 한국전력그린피스를 포함한 8개 환경단체들이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전력의 석탄화력발전소 투자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와 관련해 청년기후긴급행동도 지난달 25일 한국전력 이사들을 직접 찾아가 석탄발전소 투자 중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석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문재인정부의 우군이나 다름없었던 노동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정부와 여당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5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민중공동행동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2018 전국 민중대회’를 열어 문재인정부가 개혁 역주행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1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이번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문재인 정권이 공약을 지키지 않고 각종 노동정책 등 개혁에 역주행하고 있다”며 “정부는 민중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