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 4개 물재생센터(중랑‧난지‧서남‧탄천)가 수소기술을 비롯해 현존하는 신재생에너지 최신기술을 모두 융합, 세계 최초로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가 된다.서울시에 따르면, 핵심은 180MW 규모 ‘수소연료전지’를 설치,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와 수소기술을 융합‧발전하는 에너지 선순환 ‘신재생에너지 환상망’을 구축하는 것.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 전기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친환경기술’ 부문에서 정부 포상을 받았다.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 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7년간 환경기술 개발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과 시장선점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보건환경연구원은 2013년 ‘친환경 수질개선 기술개발사업’에 착수해 올해까지 총 14건의 특허를 확보했으며 이중 5건은 현재 민간 환경기업에 이전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는 26일 성동구 용답동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2019 물재생분야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물재생은 오염된 물을 하수처리장에서 정화해 재사용하거나 하천으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이번 박람회는 하수처리 관련 업체 일자리 박람회라고 보면 된다. 특히 하수분야 건설사, 엔지니어링, 관련 서울시 투자기관 등 총 15개 업체가 참여했다.서울시 물재생시설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층에게 사전에 접근하기 어려웠던 물재생분야 업종현황, 미래전망, 채용자격 등 다양
[그린포스트코리아 박현영 기자] 정부가 전국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을 평가한 결과, 일부 폐수처리시설의 운영이 낙제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 연속으로 최하 평가 등급인 'E등급'을 받은 시설도 5곳에 달했다.환경부에 따르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A부터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며, 지난해 각 등급별로 38개씩 선정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전국 94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190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운영, 관리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서 평가했다.E등급 시설 38개 중 30개가 농공단지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