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도 장기종합계획인 ‘2040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작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2년 1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 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하수도 및 분뇨처리시설의 계획적·체계적 정비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계획이다. 20년 단위로 목표를 수립하며 필요시 5년마다 도시 여건변화를 반영해 하수도 정책 전반을 재검토해 변경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60년간 하수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전국 하수관로 길이가 무려 15만6257㎞로 지구를 4바귀하고도 반이나 도는 거리로 나타났다.환경부가 30일 밝힌 '2018년 하수도 통계'의 주요 내용으로 한국 하수도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해당 통계는 전국 하수처리장 설치 및 운영 자료를 비롯해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등) 현황, 하수도 사용료 등 국내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2018년 하수도 통계’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지자체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정리했다.주요 통계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가 영등포구 양평1유수지 지하에 강우시 미처 정화되지 못한 고농도 하수(빗물+오수)를 가둬두는 4만6000㎥(톤) 규모 ‘합류식 하수관거 월류수(CSOs, Combined Sewer Overflows) 저류조’를 설치하고 유휴공간이었던 상부는 주민친화공간인 체육공원으로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는 2013년 양평1 빗물펌프장에 CSOs 저류조 설치를 검토하고 2014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2016년 12월 공사를 착공한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서울시민은 평균적으로 1인당 하루에 330ℓ물을 사용해 버리고 있고 하수도(하수관로, 물재생센터 등)는 이를 처리‧정화해 하천으로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하수도는 비가 많이 올 때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토록 해 침수를 예방해 준다.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은 일반시민 4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하수도분야 시민인식도’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2017년 이래로 2번째 시행한 이번 시민 인식도 조사는 진행 중인 하수도 사업의 수행성과를 평가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