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아파트 ‘펫네임(pet name)’이 이제는 일상화된 모양새다. 과거 건설사의 이름을 딴 ‘oo 아파트’나 꽃의 이름을 차용한 ‘개나리 아파트’, ‘장미 아파트’ 등 단순했던 아파트 단지명은 자취를 감췄다.최근 건설사들이 분양한 아파트는 단지가 들어서는 입지와 특징, 환경 등을 상징하는 펫네임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숲과 녹지를 뜻하는 ‘파크’와 ‘포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숲과 공원 등 자연과 밀접한 단지들의 인기가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미세먼지와 코로나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실제로 숲과 공원을 가까이 두고 입지를 부각하기 위해 ‘포레’나 ‘파크’를 펫네임에 적용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 현재(10월 26일 기준)까지 매년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경신하고 있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