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산림청은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을 주제로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PFC)’ 및 ‘제4차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아·태지역 산림위원회(6월 17∼21일)에서는 46개국 정부 대표단이 모여 산림현안 등을 논의한다.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등 보다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아·태지역 산림주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제24차 유엔(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4)에서 파리 기후변화 협정의 구체적 이행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세부 이행지침이 채택됐다.환경부는 15일(현지시간) 200여개 참여국이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2주일에 걸쳐 진행된 마라톤협상 끝에 파리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상세규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파리협정은 교토의정서 만료를 대비해 2015년 채택됐으며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2도로 제한하는 게 목표다.회원국들은 이번 총회에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모두 동일한 기준 및 방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온실가스 저감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고 현재 추세대로 기후변화가 진행될 경우 2050년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혁명 이전 대비 2℃ 증가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건조화가 심각해진다는 얘기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전 세계 지표면의 사막화 진행과 변화를 정량적으로 예측분석하는 기술을 최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기후변화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허창회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을 진행했다.연구팀은 기술을 통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