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공시 의무가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국내기업을 비롯해 투자자가 비재무 공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ESG포럼 대표), 장혜영 의원(정의당),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녹색전환연구소,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18일 국회에서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비재무 공시 현황과 개선 방안 토론회’을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글로벌 ESG 공시 흐름과 국내 상황을 점검하고,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녹색전환연구소, “국내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펀드 가입 창구는 증권사보다 은행이었다. 특히 3명 중 1명은 금융사 판매직원의 권유로 가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성인 2,5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 펀드 투자자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이용한 펀드 판매사 유형은 은행이 47.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증권사 41.3%, 보험사 10.2% 순이었다. 펀드 투자자의 24.4%는 주거래 금융사를 통해 펀드를 가입했으며 투자자의 34.2%는 자발적 투자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