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식음료 업계에서는 무라벨 생수 등 친환경 제품을 늘리고 있다. 최근에는 생수 뿐만 아니라 음료 제품에서도 라벨을 제거해 플라스틱 비닐 사용량을 줄여나가는 추세다.동원F&B는 국내 최초의 무라벨 차음료 ‘에코보리’를 선보였다. 제품 용기에 부착하던 라벨을 제거하고 상품명, 유통기한, 영양성분 등 제품 의무표시 사항은 박스 포장재에 표기했다. 에코보리 묶음포장은 비닐 대신 종이박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페트병과 박스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에서 라벨이 사라진다. 롯데칠성음료는 라벨을 없앤 ‘칠성사이다 ECO’ 300mL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라벨을 제거한 ‘아이시스 8.0 ECO’를 출시한 이후 선보인 무라벨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친환경 트렌드가 대두되고 무라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점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9년 12월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