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기자는 대나무 빨대를 사용한다. 일회용 빨대를 쓰지 않은지는 좀 됐다. 환경적인 고려 때문이기도 하고 주위 상황 때문이기도 하다.작년 여름 플라스틱 소재 다회용 빨대를 구매해 사용하기 시작했고, 작년 6월 이후로는 코로나19 우려 때문에 카페에서 음료를 마신 적이 없다. 음료를 포장할 때는 텀블러에 담고 빨대는 안 받아왔다올해 초에는 대나무 빨대 2개가 생겼다. 써보고는 싶었으나 이미 다회용 빨대가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던 제품이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고 말하면서 다회용품을 여러 개 구매하는 건 앞
기업이나 정부가 아닌 일반 소비자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친환경’ 노하우는 ‘쓰레기를 덜 버리는 것’입니다. 플라스틱이든, 음식물 쓰레기든, 아니면 사용하고 남은 무엇이든...기본적으로 덜 버리는게 가장 환경적입니다.그린포스트코리아 편집국은 지난 2~3월 ‘미션 임파서블’에 도전했습니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주말 이틀을 살아보자는 도전이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틀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게 말 그대로 ‘불가능한 미션
환경의 사전적(표준국어대사전) 의미는 ‘생물에게 직접·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자연적 조건이나 사회적 상황’ 또는 ‘생활하는 주위의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면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바로 나의 환경이라는 의미겠지요.저널리스트 겸 논픽션 작가 율라 비스는 자신의 저서 에서 ‘우리 모두는 서로의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꼭 그 구절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 책은 뉴욕 타임스와 시카고 트리뷴 등에서 출간 당시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