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올 추석 선물세트 콘셉트에 ‘에코’를 더한 기업들이 눈에 띈다. 업계에서는 선물 패키지만 바뀌어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크게 줄어든다는 점에 공감하며 지난해보다 친환경 포장재 적용 품목을 늘렸다. 캔햄에서는 뚜껑이 사라지고 플라스틱 트레이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교체됐다. 쇼핑백은 부직포에서 종이로 바뀌거나 아예 케이스와 일체화됐다. 각 기업들이 준비한 친환경 선물세트를 살펴봤다. ◇ 캔햄 뚜껑·플라스틱 트레이 없애명절 단골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국내 식품·유통기업들이 친환경 선물세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캔햄에서 뚜껑을 없애고 패키지 전체를 종이로 제작하거나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트레이를 접목한 일명 ‘ECO 선물세트’다. 탈플라스틱부터 비건까지 친환경 키워드를 콘셉트로 한 선물세트를 살펴봤다. ◇ 크기 줄이고 소재 바꿔 플라스틱 퇴출롯데푸드는 오는 추석부터 명절 선물세트 포장재에서 플라스틱을 전면 퇴출한다. 롯데푸드에서 출시되는 명절 선물세트 34종 전체 패키지 크기를 줄이고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