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지난해 11월 한국의 경상수지가 59억7000만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흑자 폭이 16.4%(8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월별 경상수지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9개월만이다.다만 수출과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감소한 '불황형 흑자'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한국은행(한은·총재 이주열)은 7일 '2019년 11월 국제수지(잠정)'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이 기간 상품수지를 보면 흑자규모가 전년동월 7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한은·총재이주열) 6일 '2019년 12월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핵은 4088억2000만달러로 전월말(4074억6000만달러) 대비 13억6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부터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중이다.한은은 "미달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