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위메프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프리’ 상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위메프는 1월 2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약 3개월간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대체 재질로 만든 상품 매출이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배출 이후까지 고려한 자연 분해 성분으로 만들어진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 스펀지나 아크릴 소재 대신 식물 열매인 수세미로 만든 ‘천연 수세미’의 경우 매출이 2929%까지 증가하면서 바뀐 소비 트렌드를 증명했다. 칫솔 손잡이를 생분해 성
얼마 전, 현재 우리가 마주하는 기후 재난의 원인이 지금 배출하는 탄소가 아닌 20~30년 전에 배출한 탄소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오늘 나의 행동은 20년 후의 미래에 또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을까요? 미래까지 가지 않더라도 오늘날의 환경 문제에도 제 몫은 분명히 존재하고 있겠지요.슬기로운 환경생활은 개인이 할 수 있는 환경적인 생각과 행동을 체험기로 기록해보자는 의도에서 기획되었습니다. 환경을 위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을 가볍게 하나씩 적어봤더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론이 아닌 현실에 발 붙이고 서서 할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는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고 날씨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물과 공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이 떠 다닌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먼 나라 이야기 같던 환경 문제들이 이미 생활 속 깊숙이 알게 모르게 들어와 버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손길과 발길이 닿는 모든 곳에 쓰레기가 남습니다. 어쩐지 “내가 사랑했던 자리마다 모두 폐허다”라는 시구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서글픈 느낌도 듭니다. 내 손 끝에서 시작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