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정세균 총리가 “거리두기 단계를 낮춘 건 방역을 느슨하게 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다”라면서 “코로나19 3차 유행은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방역 수칙의 틈새를 같이 메워 방역의 둑을 단단하게 만들어 달라”고도 당부했다.정세균 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수칙의 빈틈을 찾아내 악용할 게 아니라 틈새를 같이 메워 방역의 둑을 단단하게 만들어 달라”면서 위와 같이 말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주말이던 어제에도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8명 늘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일 앞두고 확산세를 막는 것이 큰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난 주말 정부는 2단계 ‘플러스 알파’ 조치로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8명 늘어 누적 3만 420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전날(450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확진자 438명 중 지역발생은 414명, 해외유입은 24명이다.지난 26일부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2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8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8일 사이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300명대를 넘기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발생도 363명을 기록해 대입 수능시험 등을 앞두고 방역에 경고등이 켜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이라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닷새 연속 300명대를 기록하다 주말 기준 집계치가 발표된 지난 23일 271명으로 줄었으나 전날에 이어 오늘 다시 300명대 중후반을 넘겼다.국내 지역발생은 363명으로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 4988명이라고 밝혔다.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확진자 53명이 포함된 가운데, 신규확진자는 전날(84)보다 26명 늘었다.이날 신규확진자가 다시 세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틀 연속 30명대를 기록하던 해외유입 확진자는 절반 수준인 15명으로 떨어졌으나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집담감염 확진자 53명이 포함되면서 지역발생은 95명을 기록했다. 10월 들어 신규 확진자수 세자리를 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반년 가까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과 인력을 정비한다. 다만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2단계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아직 상향할 수준이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그에 걸맞은 조직을 만들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등 조직을 상설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반장은 이에 대해 “그동안 6개월 이상 방역 대응을 했던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이 코로나19와 관련, “추가적인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수련회 워크숍 등 행사는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단체식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9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중대본 회의에서 위와 같이 말했다.박능후 장관은 “전 세계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섬에 따라 국내 유입 해외 확진자도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지역사회 감염도 수도권의 소규모 친목모임과 종교시설 등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