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한국과학기술원이 중국 오염물질이 먼 거리를 날아와 국내에 유입된다는 것을 증명했다. 중국과학원 연구진과 공동 측정해 비교한 조사로, 향후 국제 정책 수립 시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4일 “환경복지연구센터 김화진 박사팀이 고해상 실시간 측정분석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구성성분을 측정한 결과 2019년 3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거리 이동의 영향이었다”고 밝혔다.이날 연구원은 “중국과학원(CAS) 연구진과 공동으로 측정하고
[그린포스트코리아 신새아 기자]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내년 1분기에 예년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 사이에 발령된 초미세먼지(PM2.5) 특보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많은 85회였다.최근 3년 간(2014~2016)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국내외 기여도 자료에 따르면 연중 미세먼지가 가장 극성을 부리는 시기가 겨울철인 1·2월이며, 동 기간 국외의 영향이 국내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겨울철 중국인들의 난방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