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국립공원 가상현실(VR)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속리산, 가야산, 주왕산 국립공원 주요 명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가상탐방 영상’ 9편과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법을 알려주는 ‘안전교육 영상’ 1편 등 총 10편이 추가됐다.구체적으로 가상탐방 영상은 △속리산국립공원 문장대, 세조길, 화양구곡 △가야산국립공원 만물상, 소리길1(무릉교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들이 국립공원의 녹음과 지역 향토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제철음식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탐방 7선’을 15일 공개했다.향토음식과 함께하는 탐방명소 7선은 △태안해안 태안 해변길과 붕장어 통구이·붕장어 두루치기 △변산반도 고사포해변과 젓갈정식 △지리산 노고단과 뽕잎정식 △오대산 소금강계곡과 꾹저구탕 △주왕산 절골계곡과 골부리조림·골부리국 △경주 불국사·석굴암과 한우물회 △계룡산 갑사 오리숲과 민물새우칼국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경북 청송군 주왕산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 18일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주왕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야생생물종 수는 3202종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08년 조사 당시(1726종)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주왕산의 전체 야생생물종 수는 곤충류 1469종, 관속식물 758종, 고등균류 503종, 포유류 33종, 조류 60종, 담수어류 18종, 기타 양서류 등 361종이었다. 이 중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산양, 수달, 붉은박쥐 등 Ⅰ급 3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