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내리막길로 돌아섰지만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정책이 엇갈렸다. 우리은행이 소폭 인하하고 국민은행은 소폭 인상됐다. 1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7%로 전달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25%와 1.00%로 각각 0.05%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했다.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지표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개월 만에 상승했다. 이에 내일부터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는 0.08포인트 인상된 최저 2.31%를 적용받는다.15일 은행연합회는 9월 기준 코픽스 지수를 공시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0.88%로 전월대비 0.08%포인트 상승했고, 잔액기준 코픽스는 1.30%로 전월대비 0.05%포인트 하락했으며,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1.04%를 기록하여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최저점을 재경신하며 하락했지만 마진을 위해 주담대 금리를 올리며 속도조절에 나섰다.16일 은행연합회는 전날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를 0.8%로 공시했다. 전달(0.81%)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달에 이어 최저치를 재경신 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반면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는 상향됐다. KB국민·신한·하나·NH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사랑제일교회발 감염을 기점으로 전국에 폭발적으로 퍼지는 양상을 보이며 주식 투자자들은 마스크, 제약, 진단키트 등 관련주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사실 지난 2월 코로나 사태 이후 주식시장에서는 코로나와 조금이라도 관련된 이슈가 있으면 일단 투자하고 보는 ‘바이오 투자 광풍’이 불었다. 미처 생각할 겨를도 없이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하면 관련 주식을 사들이는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주가를 따라잡겠다고 섣불리 투자한 개인투자자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내은행의 4월 말 대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은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으로 4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0.4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말 대비해선 0.01% 포인트 증가하고 전년 동월 말 대비해선 오히려 0.08% 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4월 들어 연체가 소폭 상승했으나 실질적인 연체 증가는 없었다. 이 기간 동안 신규연체 발생액은 1조 4천 억원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