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포장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콜마가 개발한 종이튜브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해 눈길을 끈다. 한국콜마는 친환경 종이튜브로 미국 ‘IDEA 2021’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화장품 용기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콜마는 친환경 철학이 담긴 종이튜브 패키지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인 종이튜브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복합재질로 만들어진 화장품 용기는 재활용률이 현저히 떨어져 ‘예쁜 쓰레기’로 불려왔다. 최근 들어 시민들의 날카로운 시선과 목소리 속에서 조금씩 변화를 시도하는 분위기다. 화장품 업계는 어떻게 화장품 용기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을까?올해 시민들은 화장품 용기 재활용 문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두 번의 ‘화장품 어택’을 진행했다. 첫 번째는 지난 2월 2주동안 전국에서 수거한 화장품 공병 약 8000개를 화장품 회사로 보낸 것이다. 환경부가 화장품 용기에만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한국콜마와 플라스틱 소재 전문 제조 기업 HDC현대EP가 친환경 화장품 용기소재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콜마는 HDC현대EP와 지난 29일 종합기술원에서 ‘친환경 종이 플라스틱을 활용한 화장품 포장재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친환경 화장품 용기소재를 개발해 나가는 데 협업한다는 방침이다. 현대EP는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고 한국콜마는 이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소재 개발 및 상업화에 나선다.양사는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한국콜마의 친환경 화장품 용기인 ‘종이튜브’가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2개 대회에서 나란히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콜마는 ‘독일 IF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2개 대회의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대회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인 종이튜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일반 종이 튜브보다 유통기한을 대폭 늘린 종이 용기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용기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은 70%가량 낮추고 최장 36개월간 유통이 가능한 기술이다. 그동안 뷰티 업계에서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 튜브로 교체하려는 움직임은 있었지만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용기보다 기밀성이 떨어져 유통기한이 짧다는 한계가 있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노박막차단 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장기간 유통할 수 있는 종이 용기를 개발했다. 나아가 기능성 성분 제품에도 적용이 가능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