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사상 첫 ‘공동출자·공동개발’을 추진한다. 이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신종 감염병 치료제 등을 비롯한 글로벌 신약 개발 성과가 보다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해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동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변화 전망 △제약 자국화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계의 역할과 과제 등을 주제로 심도있게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주선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차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라이다(Lidar) 기술 개발을 위해 업계 1위 미국 벨로다인(Velodyne)과 5000만 달러(한화 600여 억 원) 규모의 투자·파트너십을 맺었다.라이다는 흔히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데 빛을 쏜 뒤 그 반사 신호로 주변 환경을 인지하는 기술이다.벨로다인은 라이다를 공급하고 모비스는 현대차와 공동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라이다가 감지한 데이터를 처리해 사물을 정확히 식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상호 협력한